이로써 광주지역이 주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호남·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해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환자 등을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각종 응급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및 시설과 신속히 환자이송을 할 수 있는 헬리포트장을 구비하고 있다.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정부지원 65억원을 포함 모두 410억원(건축 310억원, 의료기자재등 100억원)이 투자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95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시작해 현재 16개 시·도 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99.3.19 개원), 영동권역응급의료센터(99.4.7 개원), 인천·서해 권역응급의료센터(99.12.8 개원),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2000.3.17 개원)에 이어 다섯번째로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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