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악 저지될 때까지 비대위 "계속 간다"

개악 저지될 때까지 비대위 "계속 간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07.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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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제5차 중앙위...오성일 대변인 선임
8월 19~20일 워크숍...대체법안 마련 논의

대한의사협회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제5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현 정권에서의 정부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완전히 철폐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주수호 회장·사승언 상근부회장·임동권 총무이사 및 이원보 감사가 배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위에서 변영우 위원장은 "6월 임시국회에 이어 9월 정기국회에서도 투쟁로드맵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료법 개악을 성공적으로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주 회장은 인사를 통해 "비대위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종결되는 선례를 남김으로써 회원들에게 회무진행에 대한 희망을 주고 다른 특별위원회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비대위를 통해 집약된 투쟁방안이나 의견이 향후 의료현안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9~20일 워크숍을 열어 의료계 대체입법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기국회에 대비한 투쟁로드맵을 설정하기로 했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또 우봉식 대변인의 사퇴에 따라 오성일 위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범의료의료법비상대책실무위원회에는 오성일·구자일·박정하·장윤철 위원 및 임동권 총무이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8월 10일 제6차 중앙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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