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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 둔산병원 23일 기공식

을지의대 둔산병원 23일 기공식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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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 둔산병원 기공식이 23일 1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지하 3층, 지상 16층, 1,053병상 규모로 지어지게 될 둔산병원은 건물의 온도와 환기,채광 등을 컴퓨터로 조절하는 빌딩자동화시스템(IBS)와 PACS 시스템, 차트 자동 운송장비인 무인반송설비 시스템 등 최첨단 의료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병원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상공원과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과 차량 600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을지의대 둔산병원은 차별화된 환자진료를 위해 골관절 척추센터를 비롯 뇌신경정신센터, 소화기센터, 심폐센터, 불임센터 등 특수 진료센터를 개설해 특화된 지역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펼칠 것으로 의료원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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