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소아 환아 그림 전시회 개최
영남대학교병원 소아과는 2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 환아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그림 전시회에는 영남대병원 소아과 신경클리닉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련성 질환 아동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붓을 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전시회 후원을 맡은 한국얀센㈜는 전시회 출품작으로 내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를 마련한 최광해 소아과장은 "환아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그림을 칭찬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