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될 노인정신건강센터는 총 35병상의 입원실과 치매 클리닉, 우울장애클리닉, 불안장애 클리닉, 건망증클리닉, 기질성 뇌증후군클리닉 등 5개의 전문클리닉으로 구성되며 오병훈 교수(정신과학)외에 3명의 교수가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함께 뇌기능 검사와 신경인지 기능검사 등에 컴퓨터를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을 갖춰 차별화했다.
치료대상은 주로 기어력 감퇴나 판단력 및 실행능력장애로 행동과 인격에 변화가 나타나는 치매환자를 비롯, 노인성 우울증, 정신분열 및 망상장애, 불안장애와 수면장애외에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기질성 뇌 증후군 환자다.
세브란스정신병원은 이외에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해 별도의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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