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제 7차 신경해부학 통합강좌 개설
19일까지 선착순 마감…12월 1∼2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서
대한의학회는 신경계 영상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수요가 증가하는 신경계통의 해부학적 지식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2월 1∼2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3층 강의실과 해부학 실습실(새건물)에서 '제 7차 신경해부학 통합강좌'(기초과정)를 연다.
수강대상은 신경분야의 임상의사(전문의 및 전공의) 및 기초의학자·의대생 등 제한이 없으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19일까지다. 수강료는 전문의·의대 교수(전임강사 이상)는 30만원이며, 전공의·조교·의대생은 20만원이다. 통합강좌 수강생은 수강신청서 1부를 전자메일(kams@kams.or.kr) 및 팩스(02-794-3148)를 이용해 접수한 후 수강료를 국민은행(225101-04-008813 예금주 대한의학회)에 입금하면 된다. 수강생들에게는 의협 연수평점 12평점이 부여된다.
대한의학회는 가톨릭의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최신 영상기술을 이용한 교육 자료를 통해 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를 체계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합강좌 내용은 ▲신경해부학 개관1, 2(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병리학) ▲신경발생학(서연림 교수·성균관의대 병리학) ▲신경조직학(황세진 교수·한양의대 해부학) ▲뇌의 관상면(지제근 명예교수) ▲뇌의 시상면(이문용 교수·가톨릭의대 해부학) ▲뇌의 수평면(정민석 교수·아주의대 해부학) ▲실습 DEMO 및 실습Ⅰ ▲뇌의 혈관분포(김동익 교수·연세의대 영상의학) ▲뇌줄기 및 소뇌(박건우 교수·고려의대 신경과학) ▲바닥핵과 시상(김윤중 교수·한림의대 신경과학) ▲해마 및 가장자리계통(김광기 교수·동국의대 신경과학) ▲시각 및 청각 계통(김지수 교수·서울의대 신경과학) ▲대뇌겉질(정 용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 ▲척수 및 자율신경계통(성정준 교수·서울의대 신경과학) ▲자기공명영상 신경해부학(최충곤 교수·울산의대 영상의학) ▲신경해부학 실습II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의학회는 신경계통의 해부학적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신경해부학 통합강좌(기초과정 및 고급과정)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02-798-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