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학교부지에 도서관이나 체육관·수영장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및 주차장 등을 함께 건립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와 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정부가 BTL방식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은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증가하는 문화·복지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고 ▲주민·세대간 교류 감소 등으로 낮아진 지역공동체의식을 회복하려면,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복지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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