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R 2회 접종해야 퇴치
MMR 2회 접종해야 퇴치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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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홍역 퇴치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홍역 일제 예방접종'의 전국 시행을 3주 앞둔 지난 2일 `홍역퇴치 및 안전예방접종 국제세미나'가 국립보건원에서 개최됐다.

이준상 국립보건원장과 김재정 의사협회 회장, WHO주한 대표 조엘 반델버그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보건원장과 의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역퇴치를 위한 국제 공조'와 `효율적인 홍역의 퇴치방안'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WHO와 미국CDC(질병통제센터), 일본 NIID(후생성) 및 국내 국가홍역퇴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선진국의 홍역접종 경험과 사전 점검 사항에 관해 논의, 우리의 국가 홍역 퇴치 5개년 사업의 구체적 방침과 전략 등을 모색했다.

2∼3일 이틀간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미국 CDC 파파니아 박사는 `미국에서의 홍역퇴치 경험'을 발표, 2회의 MMR백신 접종을 의무화 한 학교예방접종법 실시로 홍역 예방백신의 2회 접종률을 96%까지 향상시켜 홍역을 퇴치한 사례를 설명하며 홍역백신 2회 접종을 추진키로 한 우리의 홍역퇴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HO의 맥팔란드 박사도 홍역퇴치 전략인 홍역백신 2회 접종을 권고하고 홍역감시체계 강화와 MR백신의 안전성 및 관리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내의 홍역 유행 양상과 퇴치 전략'을 발표한 보건원 관계자들은 홍역 면역도 조사 결과 7세부터 16세의 학동기 연령의 대상자들의 감수성이 높음을 확인했다며 외국의 권고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한 홍역퇴치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외국의 권고와 선례에 따라 학동기 연령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홍역 접종이 의학적·보건학적 의의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예방접종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관리체계와 홍역 발생을 감시하는 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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