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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적절한 치료로 솜사탕처럼"
"통증, 적절한 치료로 솜사탕처럼"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1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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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병원 통증 강좌 및 무료 상담 실시

대한통증학회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시내 주요 병원에서 '매일 아침 통증없이 눈을 뜹니다'란 주제 아래 '솜사탕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통증에 대한 일반인과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환자와 가족이 통증으로 인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솜사탕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두통·삼차신경통·어깨통증·요하지통·근근막통증증후군·암성 통증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통증전문의가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우회도 동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

김 찬 회장은 "한국 문화에선 통증을 단순히 참아야 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행돼 치료가 어렵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강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말했다.

캠페인은 4일 고대구로병원을 시작으로, 8일 서울대병원, 20일 강남성모병원, 1월 7일 아주대병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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