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 활동이 어려우면서도 집안 형편상 수발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간병인을 올 하반기에 3,000명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복지부는 이달중 열릴 예정인 공청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이르면 7월부터 무료간병인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간병인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식사·목욕·용변 등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와 구별되며, 현재 무료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약 95,000명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준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