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에서의 면역치료를 발표한 김용만교수(울산의대)는 최근 악성종양과 신체면역기전에 관한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종양관련 항원을 비롯한 면역기전에 대한 세포 및 분자수준의 많은 정보가 획득되었고 그동안의 면역요법과 관련된 다양한 종양치료경험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문제점을 풀어나가고 동시에 기존의 다른 종양치료법과 적절히 병용된다면 면역요법이 종양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3차원 배양시스템에서 자궁내막암의 침입기전(유희석·아주의대) ▲암환자에서의 심장이상(오동주·고대구로병원) ▲부인과 종양의 치료에 연관된 감염(송재훈·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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