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불량 사업장 208곳 공개

산재예방 불량 사업장 208곳 공개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8.01.10 12:0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 관보와 홈페이지 통해 공표

산업재해 예방관리에 소홀한 사업장 명단이 공개됐다.

노동부는 11일 4개 부문 별 산재예방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08곳 명단을 관보와 홈페이지(www.molab.go.kr)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업장은 ▲2006년 동종업종 규모별 평균재해율 이상인 사업장 중 재해율 상위 5% 이내인 사업장 151곳 ▲2006년 중대 재해 2건 이상(사망자 2명 이상· 3월 이상 요양 부상자 동시 2명 2건 이상·부상자 또는 직업병자가 동시 10명 2건 이상 등) 발생 사업장 39곳 ▲2004∼2006년 산재발생 보고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해 사법조치를 받은 사업장 16곳 ▲2006년 중대 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2곳이다.

의료기관의 경우 산재다발사업장으로 순천의료원만 포함됐다. 순천의료원은 동종업종의 평균 재해율이 0.26%인데 비해 3.74%로 높았다.

지난 2004년'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 명단 공표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모두 4회에 걸쳐 484곳 사업장이 공표됐다.

이번까지를 포함하면 공표된 사업장은 모두 692곳에 이른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