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사회 산하 병원장추천위원회(위원장 김노경,서울의대 내과)는 9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차기병원장 후보에 김유영 교수(내과), 박용현 교수(일반외과), 이건욱 교수(일반외과), 한대희 교수(신경외과)를 선발했다.

서울대병원이사회는 8일 차기원장 선출을 위해 서울대 총장, 의대 학장, 치대 학장, 병원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 5인의 추천을 받아 구관서,김노경,박재형,유우익,이종욱,임창윤,정종평,홍성태 교수 등 8명을 추천위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이사회(이사장 이기준)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2명의 후보를 선정,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제청을 받기로 했다 차기 서울대병원장은 5월말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선임되며, 6월 1일부터 3년동안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