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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저조한 회원 참여율 대책 마련 시급"
"저조한 회원 참여율 대책 마련 시급"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8.0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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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사회 정기총회
▲ 성동구의사회 회원들이 정기총회에 앞서 의사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구의사회 총회에 참여하는 회원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성동구의사회 회원들이 입을 모았다.

28일 열린 성동구의사회 제54차 정기총회는 전체 회원 162명 중 단 15명이 참석해 조촐한 행사로 치뤄졌다. 최백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기총회는 회원간 소식을 나누고 의료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며 "회장으로서 참석률이 저조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회원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이 무엇일까 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미가입 회원을 어떻게 의사회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의사회는 특별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를 서울시의사회 시건의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개원가에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등 인력을 제 때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건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날 총회를 통해 시의사회에 올릴 건의안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집행부가 차후 따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새 해 예산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270만원으로 확정했다. 사업계획으로는 '부당삭감 사례 수집 및 이의신청, 재청구 독려', '공제회 가입 독려' 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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