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스크' 발매…'국제암로디핀' 이은 두번째 제네릭
고혈압약 테놀민으로 유명한 현대약품이 노바스크 제네릭을 발매하며 암로디핀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3일 노바스크와 성분이 동일한 제네릭 '바로스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성분의 이 약은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이다.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오리지널이며 국제약품이 최근 '국제암로디핀'을 발매하며 제네릭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바로스크는 두번째 제네릭이다.
회사측은 "테놀민과 씨스코이알 등으로 쌓아온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의 영업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로스크의 보험약가는 355원으로 국제암로디핀과 동일하며 노바스크보다는 정당 63원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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