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진행된 감사원과 검찰의 생동성 조작파문 조사로 총 23개 품목의 조작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2006년 식약청이 자체 조사를 벌였으나 자료가 폐기 혹은 손상돼 조작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던 품목들이다. 이런 품목들은 총 576개에 달한다.
감사원과 식약청이 합동으로 벌인 조사에서는 이트라코나졸 2개 품목에서 조작이 발견돼 지난 2월 15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검찰조사에서는 1월 25일자로 급여가 중지된 15개 품목과 현재 허가취소 절차가 진행중인 6개 품목이 적발됐다.
생동성 파문에 감사원과 검찰이 나선 것은 국회 쪽에서 이 사안을 재조사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약청이 판독하지 못한 자료를 감사원과 검찰에서 판독해내면서 추가 조작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감사는 끝났고 검찰 조사도 마무리 단계라 더이상 조작 품목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외부기관이 밝혀낸 생동성 조작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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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성분) |
제약사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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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5개 품목 (직접생동 5개, 위탁생동 10개) 검찰조사 |
바이딥정(레르카니디핀) |
동성제약 |
1월 25일 급여정지 시험기관 : 의약품수출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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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브정(레르카니디핀) |
태극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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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디핀정(레르카니디핀) |
뉴젠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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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칸정(레르카니디핀) |
한올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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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드핀정(레르카니디핀) |
헤파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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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칸정(레르카니디핀) |
신일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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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핀정(암로디핀 말레이트) |
삼익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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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텐정(암로디핀 말레이트) |
티디에스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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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노딘정(암로디핀 말레이트) |
위더스메디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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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클래리스로마이신정(클래리스로마이신) |
영풍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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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신정(클래리스로마이신) |
하원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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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마정(클래리스로마이신) |
한국프라임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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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드정(클래리스로마이신) |
한국알리코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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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신정(클래리스로마이신) |
미래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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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론정(클래리스로마이신) |
뉴젠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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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2개 품목(직접생동 2개) 감사원·식약청 합동조사 |
이트나졸(이트라코나졸) |
광동제약 |
2월 15일자 허가취소 시험기관 : 성대약대 지 모 교수(구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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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디스정(이트라코나졸) |
태평양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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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6개 품목 (4개 직접생동, 1개 공동생동, 1개 자진허가취소) 검찰조사 |
레보투스정(레보드로프로피진) |
현대약품 |
허가절차 진행중 시험기관 : 성대약대 지 모 교수(구속)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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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핀24 서방정(니페디핀) |
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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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틸건조시럽(세푸록심) |
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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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페디피나유더마 서방정(니페디핀) |
파미래, 환인제약 공동생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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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펠에스알정30㎎(니페디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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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라졸(이트라코나졸) |
드림파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