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제약사에 한국지사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MSD, 한국노바티스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5월 1일부로 한국 지사장을 바꾼다.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현 이승우 사장은 4월 말까지 근무하고 회사를 떠난다. 이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5년째 근무중이다.
후임자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 사장의 차후 행선지는 이미 정해진 것으로 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앞서 2월 말 한국노바티스 사장이던 안드린 오스왈드 씨가 지사 부임 1년 반만에 피터 야거 씨로 교체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국MSD 마크 팀니 씨가 한국을 떠났다. 이 회사의 대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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