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에서 '윤리경영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이란 주제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3자 지정기탁제에 관해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은 제3자를 통한 의학 학술활동 지원이 정착될 경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환경이 조성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며 ▲의학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투명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국제약협회는 지정기탁제에 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법적인 구속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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