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를 발판으로 국제적 성장 기대

30년 역사를 발판으로 국제적 성장 기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4.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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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대 영상의학교실 창설 30주년

▲ 최근 발간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30년사>

순천향의대 영상의학교실이 지난 3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30년사>를 발간했다.

1974년 순천향병원 개원에 이어 1978년 순천향의대 설립과 함께 김기정 순천향병원 방사선과장을 초대 주임교수로 정원균 부교수·권귀향 전임강사 및 정미경·최득린 전공의가 참여한 가운데 방사선과학교실로 개설된 영상의학교실은 현재 순천향대병원 10명·부천병원 11명·천안병원 8명·구미병원 5명 등의 교수진이 진료·교육·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77명의 전문의를 비롯 석사 43명과 박사 14명을 배출한 영상의학교실은 현재 4개 병원에 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979년 정미경·최득린·권귀향·김기정을 공저로 하는 첫 논문이 대한방사선의학회지에 게재된 이후 지금까지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적으로도 독일방서선의학회지 등 SCI등재 학술지와 북미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 등 국제 학술대회에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해 왔다.

한편 <30년사>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김부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명예의료원장·김창휘 순천향의대 학장·김완진 순천향의대 영상의학과동문회장·김일영 순천향의대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최득린 교수의 '30년을 돌아보며'를 비롯 논문 및 저서 목록, 진료통계, 장비현황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편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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