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공학연구소 15일 교육문화회관서 국제 워크숍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는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 산업과 표준화'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연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와 부산 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고령자·장애인보조기구 산업과 표준에 대한 국제동향과 우리나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워크숍에서는 ▲Otto Bock과 재활보조기구 제품의 과거와 현재(한문석 Otto Bock Korea 대표이사) ▲Assistive Product 표준화의 국제적 관심과 동향(Claes Tjader 국제표준화기구 고령자·장애인보조기구 분과 의장) ▲일본 복지용구 표준화의 체계적 개발방안(토모사부로 야노 일본 NITE 복지용구 표준화센터장) ▲우리나라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 산업과 표준화 발전방안(문무성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장) 등이 발표된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이번 워크숍이 노인과 장애인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술과 산업발달을 위한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에 대한 선진국의 표준화와 산업의 발전현황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는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 TC168, TC173)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분과 한국간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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