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투쟁에서 의료계가 요구했던 참의료실현이 현재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다"며 "의료계가 하루속히 현재의 분열상을 극복해 단합된 모습으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분열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국 의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투쟁단체의 결성과 김재정 의협회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성명서는 전국 41개 의대 중 의대생 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은 5개 의대와 전국 의대생 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4개 의대를 제외한 32개 의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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