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유전자치료제 `티슈진' 미국 특허 취득
획기적 유전자치료제 `티슈진' 미국 특허 취득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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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바이오벤처 `티슈진(Tissuegene)'사가 인체의 관절연골과 손상된 인대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획기적 유전자치료제 `티슈진'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티슈진은 TGF-β계 치료유전자를 세포안의 염색체에 넣은 후 이 세포들을 다량으로 생산해 치료에 이용하는 생명공학 기술이다.

코오롱 중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실이 1994년부터 인하대 이관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한 티슈진은 99년 4월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우리나라와 미국 등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98년 4월부터 2000년까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는 티슈진은 특히 치료부위에 수술없이 주사해 치료효과를 얻는 세포유전자 치료법으로, 치료유전자의 단기간 발현 및 비안전성 등 지금까지 유전자치료의 걸림돌을 크게 보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손상된 관절연골을 재생시킴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의 완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무릎의 삼각연골 파열, 인대 손상, 골절의 불유합 및 골다공증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척추신경·말초신경의 손상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티슈진사를 통해 cGMP 기준의 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향후 독성검사를 거쳐 미국과 우리나라의 FDA에 신약개발 신청을 하고 이를 통과하면 2003년부터 1상 임상은 우리나라에서, 2∼3상 임상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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