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부산롯데호텔서 첫 의사의 날
장기자랑·미술전·체육대회 및 학술상 시상식 '풍성'
부산지역 의사들이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오는 2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1회 부산시의사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의사회는 첫 의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육대회·장기자랑·미술전·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의사의 날에 앞서 각 구의사회가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동래(테니스)·부산진구(볼링)·사하구(배드민턴)·서구(탁구)·해운대구(당구) 등이 팔을 걷고 체육행사를 주관했다.
20일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미술전과 학술행사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학술행사에서는 ▲나노의학의 현재와 미래(김창석 부산대 교수·나노과학기술대학) ▲자궁경부암 백신예방효과(조치흠 계명의대 교수·계명대동산병원 산부인과) ▲CT 영상을 이용한 최신 암진단(이학종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한국의료의 과거와 미래(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등이 주제발표된다.
개회식에서는 의학대상 학술상·사회봉사상·시민보건연구상 시상식과 15개 구군과 4개 의대 분회 대표들이 장기자랑을 벌일 예정이다.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은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의사의 날 행사를 열게 됐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처음 마련하는 의사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051-464-5571).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