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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지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9.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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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보건협회, '절주 홍보 UCC' 공모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보건협회는 관대한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책임지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 홍보 UCC'를 공모한다.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및 복지부(www.mw.go.kr)·보건협회(www.kph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음주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내는 내용' 또는 '절주의 실천과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고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1분 이내의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파일을 온라인(www.drinkingmanner.co.kr)으로 접수하면, 정부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음주폐해 예방주간(11월 10~14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복지부 장관상(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2명(상금 각 200만원)·장려상 5명(상금 각 100만원)에게는 보건협회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11월 10일 복지부 홈페이지 '동영상자료실'에 게시해 음주폐해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UCC 공모는 폭음 사례가 많은 대학생과 술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 술에 대한 해독에 취약한 여성 등의 입장에서의 '책임음주'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인터넷의 주 사용자이면서 음주습관의 형성시기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책임지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홍보의 실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음주폐해 예방주간' 행사는 절주사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보건소·알코올상담센터·정신보건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중독의학회 및 한국소비자연맹·한국음식업중앙회 등 500여개 기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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