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가톨릭대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사진 위)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차 국제혈관외과학회 유럽총회 및 제9차 국제 혈관 및 혈관중재 과정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또 같은 대학 박순철 교수(강남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사진 아래)는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800유로를 받았다.
김 교수는 '대동맥 유동성 혈전의 진단과 치료 (Floating Thrombus of the Aorta: Diagnosis, Presentation & Treatment)], 박 교수는 [하지 심부정맥혈전환자에서 혈전용 해시술 시 하대정맥 필터 삽입에 관한 연구'로 각각 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혈관외과학회(ISVS)에는 약 20여 개국에서 200여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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