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권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병리과)는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제60차 가을학술대회에서 '위암에서 예후인자로서 점액소 표현형과 CDX2 단백 발현의 역할'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병리전문의 취득 또는 박사학위 취득 10년 미만인 연구 책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한국인의 위암에서 점액소 표현형 표지자가 종양의 진행과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유용하고 CDX2 발현이 위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밝힘으로써, 향후 위암의 연구 및 환자의 치료 방침 설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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