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병상 규모 척추·관절 전문병원 표방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서울 강남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인천시 부평구에 제2병원을 개원했다.
170병상으로 개원한 인천나누리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이동걸 원장을 비롯 김주문 관절센터소장·오성훈 원장 등 신경외과·정형외과·내과·정신과 등 20여명의 전문의가 포진하고 있다. 개원식에는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과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170병상 규모로 개원한 인천나누리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등 첨단 장비와 컴퓨터 네비게이션 수술 시스템·무균 무진 청정시스템·무중력감압치료기·척추근력강화운동기·체외충격파치료기 등을 갖췄다.
이동걸 원장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첨단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정확한 진단과 검증된 치료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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