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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어린이재단 여름캠프
백혈병어린이재단 여름캠프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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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의 형제들을 위해 신나는 여름캠프를 연다.
이번 여름캠프는 장기입원과 잦은 외래 진료로 늘 홀로 집에 남겨져야 했던 소아암 어린이의 형제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기간 동안 바나나보트타기, 뗏목타기를 비롯한 시원한 물놀이와 각종 탐험 및 진흙놀이, 활쏘기, 성쌓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신나는 여름캠프를 통해 환아와 부모를 이해하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소아암으로 진단받은 어린이의 형제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여름캠프는 8월 6일(월)~8일(수)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터 캠프장에서 열린다. 14일(토)까지 선착순 40명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766-7671)에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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