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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인 500명이 함께 하는 응급의료전진대회

응급의료인 500명이 함께 하는 응급의료전진대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11.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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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 열려

모든 응급의료인 및 응급의료기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공유하기 위한 제4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서초구 양재동)에서 500여명의 응급의료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병원응급간호사회 주관, 소방방재청 후원으로 열리는 전진대회에서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를 비롯 지자체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60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 '이동형 응급의료기기 시스템' 및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등 원격 응급의료 관련 장비 및 시스템과 관련 포스터가 전시될 예정이며, 응급의료 성공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재로 동영상을 제작해 응급의료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응급의료인의 평소 생활모습을 담은 UCC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도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의 생활화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처음 열린다. 지난 7월부터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고교별 교사 1인·학생 2인)이 우열을 가리며, 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을 선정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응급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의료의 생활화가 필요하며, 응급의료 전진대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선진적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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