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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과 100세 건강'
'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과 100세 건강'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2.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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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세 교수, 남구보건소와 암 건강강좌 열어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은 10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암의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

영남대학교병원과 호스피스사업 협약기관인 남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건강강좌는 김명세 교수(방사선종양학과)의 '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과 100세 건강'이란 주제로 펼쳐졌으며, 남구지역의 어르신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에 대해 김 교수는 강좌를 통해 "금연·식생활 개선과 같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예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큰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우리들의 생활환경을 조금씩 바꾸고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가요를 부담 없이 부르고 레크리에이션처럼 즐기면서 100세까지 건강하고, 품위를 유지하는 당당한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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