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이식형 제세동기로 치료 효과 밝혀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최근 항심실빈맥(작은맥박) 조율(ATP)로만 치료를 받은 이식형 심장제세동기(ICD)시술 환자들의 예후가 최소한 한번의 쇼크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게다가 2000여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된 결과 심장제세동기화 치료와 사망가능성은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심실빈맥 조절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이식형 심장제세동기를 시술 받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고통 없이 맥박을 조절하고 급성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요인중의 하나인 위험한 급성부정맥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메드크로닉이 이식형 심실제세동기로 치료된 3630건의 심실빈맥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0.2%가 항심실빈맥 조율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치료됐다.
또 사실상 치료된 심실빈맥 사례 2176건 중 91.9%는 쇼크치료 없이 항심실빈맥 조율로 성공적으로 치료됐으며, 치료된 빠른 심실빈맥 사례 1339건 중 68.2%는 쇼크치료 없이 항심실빈맥 조율로 치료됐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병원 관계자는 "이식형 심실제세동기기는 고통없는 항심실 빈맥 조율 치료와 고에너지 쇼크치료를 전달할 수 있으며, 항심실 빈맥 조율 기술 연구는 생명을 구해주는 쇼크와 관련된 불편감을 줄여 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 새로운 데이터들은 의료진들이 쇼크를 줄일 수 있는 항심실 빈맥 조율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치료에 대한 환자의 적응성을 높이고, 이전 연구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이식형 제세동기를 생명 구호에 적극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스테인하우스(David Steinhaus) 메드트로닉 심장리듬 질환관리사업부 의료기술 총 책임자는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키는 사명을 지켜나가기 위해 메드트로닉은 쇼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 평가하는데 선두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