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삼성서울병원·숙명여대와 공동 연구

일양, 삼성서울병원·숙명여대와 공동 연구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8.12.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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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 면역학연구센터 설립…치료제 개발 협력

일양약품은 삼성서울병원·숙명여자대학교 등과 함께 공동연구센터 'SIS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진행중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인다고 23일 밝혔다.

숙명여대 내에 설립될 SIS 면역학연구센터는 줄기세포치료제·면역항암제·피부질환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 및 제품화를 추진하게 되며, 센터에는 3개 기관이 연구원을 파견하는 등 공동 참여한다. 연구결과물 및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물·기술·정보·자료·특허권 등의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권도 공동으로 갖는다.

일양약품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기술 자문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모든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제품 최종 인허가·생산·판매·마케팅을 비롯한 국내 판매독점권을 소유한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연골·피부·뼈·대머리 치료 등의 조직재생에 적용되며, 면역항암치료제는 항암기능을 활성화시킨 자신의 면역세포를 주입해 암을 퇴치하는 방식.

일양약품은 "바이오 현신신약 치료가 확립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신약개발 전문 연구 회사로 한층 더 발돋움하고, 바이오 혁신신약의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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