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 임금협상 타결…파업 끝

한국와이어스 임금협상 타결…파업 끝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9.01.13 16:4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와이어스가 노동조합과 9.3% 임금 인상안에 합의하면서 장기간 지속된 노사 갈등을 일단락지었다.

와이어스는 12일 2008년 임금을 직전년도 기본급 대비 9.3% 인상하고, 타결 축하금으로 전 직원에게 50만원에 해당하는 금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2009년 단체협약 개정 협상 준비 및 2010년 성과급 임금 체계 적용을 목적으로 TF팀을 구성,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노사 공동 TF팀을 통해 직원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정기 노사 협의회 및 노사대표간 모임을 분기당 1회 실시해 노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와이어스 노조는 지난 5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