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16일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세파계 전용공장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5만 1984㎡ 규모의 대지에 설립될 세파계 전용공장은 지상 5층 규모의 원료합성공장과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완제품공장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지상2층 규모의 공무동, 지상 1층 규모의 위험물저장소·동물실험실동·경비동 등이 설립된다.
신풍제약은 총 330억원을 투자해 올해 9월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항암제 전용공장도 건립한다.
신풍제약은 "새로운 공장에는 EU-GMP 규격에 적합한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전용공장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 제품 경쟁력은 물론 치료제 전문회사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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