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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감독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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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호 기자 seho3@kma.org
  • 승인 2009.0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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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막의 화원:21세기 스크린의 화가들>…아트하우스 모모

영화 '쌍화점'의 한 장면.

오는 4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안에 위치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대한민국미술감독열전 <은막의 화원:21세기 스크린의 화가들>이 열린다. 지난 수세기 동안 화가들은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그러한 고민들로 물감이 캔버스를 벗어날 수 있었으며 급기야 과학의 발달과 함께 공감각적 또는 입체적인 작품들이 세상과 조우 할 수 있었는데, 오늘날 종합예술이라고 일컫는 영화 속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맛 볼 수 있다.

바로 움직이는 캔버스…'스크린 미술'이다. 화폭보다 더 넓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스크린'은 빛과 색, 형체와 움직임 모두를 가능케 하는 새롭고 특별한 공간으로 흑백에서 컬러 영화로, 그리고 컴퓨터그래픽이라는 놀라운 도구들은 상상의 영역까지 불가능이 없는 영상미술로 오늘날 자리 잡게 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영화제는 대표적 한국 미술감독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하다(입장료:평일 7천원, 주말 8천원/상영 일정:씨네아트 홈페이지(www.cineart.co.kr) 참고/문의:02-36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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