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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단체행동

병원약사회, 단체행동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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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에 대한 적정 수가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협상을 벌여온 병원약사회가 최근 정부가 제시한 안을 거부하고 단체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병원약사회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병원 정부 태스크포스팀의 논의 결과가 미흡하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결정하고 병원약국 업무 중단 등 단체행동에 돌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태스크포스팀의 논의 결과가 미흡할 경우 즉각 투쟁에 돌입한다는 기존 방침에 따라 집단행동도 불사할 방침" 이라며 "현재 1,500여 병원약사중 1,207명의 사직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병원약사의 외래 및 입원조제료 형평성 제고 입원환자에 대한 각종 임상약제업무의 정당한 수가 보장 의약분업 환경에 맞는 병원약사 적정 인력 기준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정부의 성의있는 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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