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향악단(단장 양민석,본3)은 6일부터 10일까지(8일 제외) 서울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한 여름밤 음악회'를 열었다.
의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영화 시네마천국의 '사랑의 테마'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환자들에게 선사했다.
양민석 단장은 "방학기간 중에도 밀린 학업을 계속해야 하지만 틈틈이 짬을 내 준비했다"며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교향악단은 올해 겨울 크리스마스에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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