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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투쟁 휴가 첫 날

집단투쟁 휴가 첫 날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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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들의 집단 휴가 투쟁 첫날 참여율이 7.6%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9일 전국 2만1,645 의원중 6,959곳을 대상으로 진료여부를 확인한 결과 92.4%(6,429)가 진료를 하고 있었으며, 7.6%(530)만이 휴진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집단휴진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이미 실시한 휴가로 인해 또다시 휴가 실시는 무리이고, 휴진이 권고사항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도시(광역시)가 3,712곳 중 8.4%인 311곳이 휴진을 하였으며, 중소도시는 2,548곳 중 7.1%인 181곳이, 군지역은 699곳 중 5.4%인 38곳만 집단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76곳 중 23곳이 집단휴진에 참여 30.3%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13.9%), 경남(10.9%), 충북(10.2%), 강원(10.0%), 광주(9.2%)순이었다. 반면에 전북은 1.4%만이 문을 닫아 참여율이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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