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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대 송선교 교수팀, '우수 논문상'수상

영남의대 송선교 교수팀, '우수 논문상'수상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4.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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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2009년 춘계 학술대회' 공동저술 논문

송선교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외과 송선교 교수팀이 공동저술한 두 편의 논문이 4월 10일~11일까지 양일간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2009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편의 논문제목은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후 추가적인 위절제술의 적응증 분석'과 '4기 위암환자에서 치유도에 따른 예후의 차이'이다.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후 추가적인 위절제술의 적응증 분석'(발표자:박신영, 책임저자:송선교, 공동저자:배정민·김세원·김상운)은 최근 조기 위암 치료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이후 재발 등의 이유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분석한 것으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이후에 치료가 불완전하면 조기에 위절제술을 시행해야 하고,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이 완전했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로 재발이나 새로운 위암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은 4기 위암환자에서 치유도에 따른 집단간의 예후 차이'(발표자:배정민, 책임저자:김상운, 공동저자:김세원·송선교)는 4기 위암 환자들에서 전이가 있더라도 전이병소까지 완전히 절제한 집단과 전이병소를 불가피하게 절제하지 못한 집단들 간의 생존률 및 임상 특징을 분석한 것으로, 병소를 수술로 완전히 제거한 환자들에서 장기적으로 생존이 가능함을 증명함으로써 위암이 많이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수술로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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