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당뇨병센터)는 최근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의 합병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로 학회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된데 이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초음파를 이용한 당뇨병성 족부궤양 유전자 치료'의 중개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박종상 서울대 교수(화학과)와 공동으로 한국과학재단 유전자 치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박 교수는 올해 당뇨병학회와 복지부 연구비 수혜자로 잇따라 선정,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는 5월 27∼3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유전자치료학회(ASGT)에 참석, '당뇨병의 합병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와 '새로운 유전자 전달체의 개발 및 효용성'에 대한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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