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사진 왼쪽), 신경외과 박성현 교수(사진 오른쪽)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0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윤순 교수는 부인과 내시경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자궁경부암 치료로 내시경을 이용한 골반신경 보존 근치적 자궁적출술의 우수한 진료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최근에는 다빈치 로봇 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우수한 치료성적을 올리고 있다.
박성현 교수(감마나이프센터)는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2009년판에 등재된 데 이어, 최근 다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등재돼 세계적 권위의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또 박 교수는 케임브리지 IBC가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 2009-2010판에도 등재된다.
박 교수는 뇌종양과 뇌동정맥기형, 그리고 삼차신경통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신경외과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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