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19∼23일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2009년 국제 디스크 치료 학회(IITS)'에 참석,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번 IITS에는 세계 각국의 척추 전문의 200여명이 모여 임상연구를 발표했으며, 라이브 서저리·카데바 시연 등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연구 개발한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치료법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 척추침습 수술법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은 내시경은 물론 X-MR(자기공명 영상유도법)·3D-CT·O-arm·네비게이션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첨단 디지털 수술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1987년 창설된 IITS는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과·방사선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워크숍과 학회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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