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통합의학회 21일 춘계 학술대회
대한보완통합의학회는 21일 오전 9시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2009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종요법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최신지견 ▲새는장증후군(Leaky gut syndrome) ▲암과 보완통합의학 ▲수기치료의 임상적용의 최신지견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특강으로는 ▲침술(acupuncture) 효과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박규현·부산의대 교수) ▲의과대학에서 보완통합의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정승필·영남의대 교수)가 진행된다.
1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보완통합의학회(옛 대한보완대체의학회)는 2004년 9월 보완요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임상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에 보완의학을 합리적이고 올바로 정착시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형규 이사장(고려의대 교수)은 "보완통합요법은 학문적으로 검증돼야 함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학회는 보완요법의 정책적 과제에 대해 외국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기준으로 국내에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사항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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