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5일부터 한달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접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 일정 검색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 등 자녀의 예방접종을 앞둔 보호자가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가 소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퀴즈로 푸는 예방접종 지원정책 ►온라인 인식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네티즌에게는 심사와 추첨을 통해 3361명에게 푸짐한 경품(1000만원 상당)도 제공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을 제때 받으면 최근 유행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어린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이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며, "자녀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빠진 예방접종은 의사와 상담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수두 등 필수예방접종(8종)에 대한 비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의료기관(3400여 곳)을 방문할 경우 접종비용의 약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의 좌측 하단 '국가부담사업 참여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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