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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0 06:00 (토)
우리국악과 클래식에 깊어가는 여름밤…

우리국악과 클래식에 깊어가는 여름밤…

  • 윤세호 기자 seho3@kma.org
  • 승인 2009.07.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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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시작, 좀처럼 식지 않는 무더운 열기를 우리 전통가락과 클래식 음악 삼매경에 빠져 시원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전통 상설무대 '여름날의 국악여정'을 선보인다. 화요일에는 소리, 수요일에는 춤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요일별로 골라보는 재미와 우리 국악을 남산자락에서 맛보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문의:2261-0513~5).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관한 목동 'KT 체임버홀'에서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개최한다. 월 2회 열리는 음악회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의 주인공 김용배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아카데믹하고 친밀감 있는 해설로 정평이 나 있는 김 교수와 함께 실내악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는 18일 4시 공연은 포레의 '돌리'와 '피아노4중주', 라벨의 '피아노 3중주'를 바탕으로 하여 피아니스트 라정혜, 피경선, 바이올리니스트 이택주, 이유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지훈, 노인경이 함께한다(문의:02-701-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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