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환자유치 발판 마련

중앙아시아 환자유치 발판 마련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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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카자흐스탄 해외사업 설명회 참가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협력팀은 7~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열린 해외사업 설명회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설명회 기간 동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고로스카야 폴리클리니카#6 병원 등과 의료관광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청·경기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기도내 7개 병원이 함께 한 이번 설명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고려인협회·아브토르스카야 메디칼센터·고로스카야 폴리클리니카 병원 등과 의료관광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세종병원과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는 국제공항 및 서울과 경기 일대 전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가운데 부천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중앙아시아지역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분야를 선택해 상호 협력과 집중 홍보를 통해 불필요한 과당경쟁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의 소모를 피하고 해당 질환에 대한 환자를 상호 의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윈윈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현지 의료계에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무소를 두고 진료·검진 예약,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하는 등 입국 절차의 편의를 지원해 중앙아시아 지역 환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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