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글리벡'이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2009 갈렌상'을 수상했다.
미국 갈렌상 위원회는 생명을 구하는 신약개발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킨 혁신성을 인정해 글리벡을 올해 최고의 의약품으로 선정, 9월 30일 노바티스 항암사업부에 갈렌상을 수여했다.
글리벡은 지난달 노벨상 등용문으로 알려진 '2009 래스커 의학연구상'을 수상했으며, 글리벡 개발자인 위르크 짐머만·브라이언 드러커 박사가 올해 초 '2009 올해의 유럽 발명가상'의 산업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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