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제3회 성산효행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성산효행대상을 주관하고 있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및 성산청소년효재단은 15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이후 11년째 '심청효행대상'을 운영하는 등 효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효행 단체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길여 이사장은 지난 '효'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999년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했으며 해마다 10여명의 효녀와 효부를 선발해 장학금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과 상금은 모두 3억 여원에 이른다.가천문화재단은 2001년부터 경원효행상과 경원효부상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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