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디아와 기생충 파트너십 MOU 체결 및 학술대회 병행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6일 오전 10시 서울 메이필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연다.
건협은 그동안 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한 보건단체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보건부 국립 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센터(CNM) 보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5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방부 장관 감사장 등 유공자 표창 및 우수직원 표창, 보훈처·사회복지협의회·소년한국일보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UCC공모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캄보디아 보건부로부터 '캄보디아 어린이 장내 기생충관리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건협과의 발전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받고, 2011년까지 '캄보디아 기생충관리 사후관리사업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특히, '어려울수록 더 나눠야한다'는 생각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5250만원을 소년한국일보 낙도 어린이돕기 성금을 비롯한 17개 기관에 전달한다.
한편, 오후에는 최신 의료동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협회 건강검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건강검진기관 질 관리 평가 ▲국가 암 검진기관 평가 정책 방향 ▲참굴큰입흡충의 생활사 규명 및 유행지역 탐색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결과 분석 등의 내용으로 '제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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