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경인미술관 2관, 22일까지 선보여
수채화 화폭을 통해 과거를 끄집어 내는 박진우 작가의 '잃어버린 시간'시리즈 작품전이 22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2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시간의 흐름을 강렬한 색조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는 박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수채화 기법으로 힘을 주고 토속적인 주제와 현대적인 감각적 색채로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박진우 작가는 2007년 '오늘의작가상'과 '행주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고, '나혜석 미술대전'·'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경향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해바라기회 지도강사와 수채화교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수채화를 지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잃어버린 시간·노단새 꽃·정물·석류 등 30점의 최근작을 선보인다(문의: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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